창댕

태진아 "친아들 이루보다 양아들 강남과 더 많이 대화한다"

태진아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친아들 이루보다 양아들인 강남과 더 많이 대화한다며 뜨거운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49년 차 '트로트 대부' 태진아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진아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의 '양아들' 강남은 태진아가 운영하는 카페를 직접 찾아왔다. 태진아는 "강남이 혼자 살 때는 거의 매일 왔어"라며 반가워했다.


강남이 "이루 형보다 제가 더 대화 많이 하죠?"라고 하자, 태진아가 "이루와 1시간 한다면 넌 6시간은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제가 돈이 없었을 때 용돈도 많이 주시고, 배고픈지 확인도 해주셨어요. 항상 챙겨 주시는 마음이 따뜻해서 선후배 분들이 아버지를 찾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고마운 감정을 표했다.


이에 태진아는 "내가 신인 때 돈이 없었기 때문에 후배들 보면 진짜 잘해주고 싶고 먹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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