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전혜빈, 소녀시대 유리,효연 초대 전혜빈 우울증 고백

'편스토랑' 전혜빈, 소녀시대 유리,효연 초대 전혜빈 우울증 고백

'편스토랑' 전혜빈, 소녀시대 유리,효연 초대 전혜빈 우울증 고백

전혜빈이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을 집에 초대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전혜빈이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을 초대해 버터 샤부샤부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명섭이 이경규의 육우메이트로 등장했다. 이경규는 "내가 오늘 너를 데리고 해외 여행 시켜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조명섭에게 "명섭이를 내가 처음 봤을때가 중학생인데 옛날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뭐가 되든 되겠구나 싶었다. 너는 알고 있지? 너가 규 라인이라는 걸. 윤석이 다음은 너야. 너 2인자야. 규라인 조건이 뭔지 알지? 말대꾸 같은거 하면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랑스 식당을 찾아간 이경규와 조명섭이 그곳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던 육우 메이트 모니카 J와 만났다. 이경규는 달팽이 요리를 먹으며 "달팽이 대신 우리는 육우를 넣는거다"라며 아이디어를 뽑아냈다. 이어 소고기가 들어간 메인요리 부르기뇽이 등장했다. 이를 먹던 이경규는 조명섭에게 '이별의 부산정거장'부터 '신라의 달밤'을 부탁했다. 

오윤아는 "제가 전을 좋아해서 전을 잘 부친다"라며 육우로 육전을 만들었다. 오윤아는 "내가 편스토랑을 너무 고급스럽게 가야된다. 이런 생각을 너무 했던거 아닌가. 이거를 단순하게 이렇게 내도 반응이 좋을 거 같은데"라며 혼잣말을 시작했다. 이후 오윤아는 "전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고 텁텁할 수 있으니까 파절이를 같이 먹으면 좋지"라며 콩나물 파절이를 만들었다. 

오윤아와 민이가 육우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가 소 한마리를 알차게 담은 메뉴를 시켰다. 민이는 엄지척하며 밥과 함께 육우구이를 폭풍흡입했다. 그리고 오윤아는 육우로 만든 매운 갈비찜과 청어알 고추장을 최종 메뉴로 선택했다. 

한지혜는 "제주 요리와 육우랑 조합해서 연구해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지혜는 갈치 조림에 "고사리를 넣어볼까? 조기에 넣는거는 봤는데 갈치 조림에도 넣어볼까?"라며 제주 고사리를 넣고, 육수를 대신할 피시소스를 추가했다. 이후 한지혜는 통갈치조림을 먹고 "난 역시 한장금이야"라며 셀프칭찬했다. 이어 한지혜는 "고사리를 이용해서 육우랑 같이 요리를 해봐야 겠다. 편스토랑도 잘해볼 수 있을거 같다"라며 자신했다. 

택배를 통해 고기를 받은 전혜빈은 "남동생이 고깃집을 한다. 전국에 있는 고기를 다 먹어봤다. 메뉴 개발을 하느라. 그래서 보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혜빈은 큰 고기 덩어리를 버터에 굽고 식탁을 세팅했다. 그리고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찾아왔다. 그리고 전혜빈은 버터샤부샤부와 청양 다짐장 조합을 선보였다.

한편 전혜빈은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했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았다. 사실 결혼 전까지 우울했었다. 우울증 약을 먹을 정도로 심각했었다. 동생 소개로 소개팅을 나갔는데 최악의 순간이었기 때문에 희망이 크게 다가왔다"라며 우울증을 고백했다.